한국의 역사를 한눈에, 광화문에서 광장까지
광화문이란? 광화문은 1395년 9월에 창건되었고 1425년에 광화문이라고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임진왜란, 6.25 전쟁으로 소실된 것을 2006년에 복원 및 이전공사가 시작되어 2010년에 8월 15일 광복절에 공개했다고 합니다. 광화문은 섬세하며 웅대한 구조로 전체적으로 한국적인 외관이 가장 뛰어난 궐문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을 하며, 한국의 전통복인 한복을 입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글쓴이는 광화문에 많이 방문하였고, 방문할 때마다 역사가 담겨있는 전통 공연 및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정감 있는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광화문은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가까이 있습니다. 광화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정면의 좌우에 상상의 동물인 해태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해태는 사자를 닮은 것 같지만 용과 같은 상상의 동물로 불을 먹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궁을 지키는 동물이라고 불립니다. 옛 시대에 왕이 생활했던 모든 궁궐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특히 야간에도 개방을 하는데 가끔 정해진 인원만 미리 예약을 해서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야간방문은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미리 예약할 수 있다면 연인끼리 같이 방문하는 것을 아주 강력 추천 드립니다. 추가적으로 한국의 블루하우스라고 불리는 청와대 또한 광화문의 근처에 있는데, 미리 청와대 관람 신청을 하고 신청이 승인이 되면 그 예약했던 시간에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2022년 5월부터 국민들에게 오픈되어 방문이 가능하게 바뀌었으니, 한국에 방문하실 때 신청해서 다녀오신다면 엄청난 행운인 겁니다. 청와대는 예전 대통령들이 지냈었던 가옥들과 한국의 기품 있는 삶을 재현해 놓았으니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만난 세종대왕 그리고 이순신
광화문 안에서 옛 시대의 고궁을 구경하다가 광화문을 통해 밖에 나오면, 한국의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도심들 볼 수 있습니다. 광화문광장이 마치 큰길처럼 열려있는 느낌으로 볼 수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한국어를 만들으신 세종대왕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 동상 근처에는 한국어에 대한 역사와 관련해서 작은 박물관이 있는데 그곳에 방문하면 좋습니다. 그곳에서 작은 체험도 할 수 있고 역사도 배울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간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입장료는 무료라 더욱 좋습니다. 한글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역사를 살펴본 후에 광화문 광장을 좀 더 걸아가면 이순신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순신은 조선시대 장군으로 임진왜란 때 거북선을 이용하여 일본에게 큰 승리를 이끌었던 장군입니다. 그때의 업적을 기억하고자 광화문 광장에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순신 동상 앞에는 바닥에서 나오는 여러 개의 물분수가 있는데요, 이는 이순신동상과 어울리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옆쪽에는 세종문화회관과 같은 공연을 즐기거나, 책을 읽고 구매할 수 있는 교보문고가 있습니다.
광화문, 광화문 광장 그리고 청계천 까지
광화문 광장을 지나 쭉 걷다 보면 청계천이 나오는데요, 길이 10.84km로 서울 분지의 모든 물이 모여드는 자연 하천입니다. 청계천은 일제강점기 초에 이름이 정해져 계속해서 도시에 맞게 발전되어 왔습니다. 이 개천에 놓인 다리는 수표교, 오간수교, 광교 등등 24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이 청계천에 모인 물줄기는 나중에 한강을 빠져나가는데, 물을 맑고 작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청계천 주변에 앉아서 발을 담그고, 더위를 피해 가는 곳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청계천에서는 야간에 다양한 축제가 열립니다. 예로 청계천 및 초롱축제, 청계천 크리스마스, 청계천 등불 축제와 같은 축제가 열립니다. 가격은 무료이며 야간에 불빛을 보며 걷는 것이 너무 낭만적이라서 데이트 코스로 강력추천드립니다. 이렇게 광화문을 구경하고 광화문광장을 지나 점심을 먹고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본다음, 오후에 저녁을 먹고 청계천을 거닐다면 하루종일 바쁘고 알찬 서울역사여행이 될 것입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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